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픽스터 분석(해외야구)

9월 2일 MLB 신시내티 토론토

손흥민
2025.09.01
댓글0
좋아요0
조회22


선발 매치업

헌터 그린(신시내티, 우완)


직전 다저스전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표면 성적은 흔들렸지만, 포심 평균 100.3마일·헛스윙 17개·CSW 30%로 구위는 건재했습니다. 문제는 슬라이더 실투 두 개가 홈런으로 직결된 점.

복귀 후 앞선 2경기는 연속 QS, 12이닝 18탈삼진 무볼넷으로 내용 우수.

상대 상성은 불리: 현재 토론토 타자 상대 통산 지표가 좋지 않아(피안타율·wOBA 모두 약세) 한 번의 실투가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크리스 배싯(토론토, 우완)


8월 5경기 평균자책 3.67, CSW 37%(직전)로 폼 양호. 싱커로 콜드 스트라이크를 쌓고, 좌타에 높은 커터·낮은 커브 조합이 잘 맞는 날은 5~6이닝 안정 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레즈 타자 상대로는 통산 지표가 우호적(낮은 피안타율·wOBA).

해석: 구위만 보면 그린>배싯이지만, 매치업은 배싯 쪽이 안전합니다. 그린의 장점(구속·삼진)이 큰 만큼, 슬라이더 제어만 잡히면 접전 유지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타선·불펜·컨디션

타선


토론토: 시즌 공격지표 상위권(wRC+ 상위, 원정 wRC+도 상위). 최근 1주 타격 온도도 리그 상위권.

신시내티: 시즌·최근 모두 리그 평균 이하. 타석 퀄리티 대비 장타 전환이 지연되는 흐름.

불펜


신시내티: 최근 2주 추세가 중상위(플러스), 가용도 무난.

토론토: 최근 2주 성적이 하락세였고, 일부 핵심(예: 호프만, 도밍게스) 연투 이슈가 있어 당일 매치업 운용이 관건.

요약: 선발 이후 구간은 토론토의 타선 완성도와 신시내티 불펜의 최근 반등이 충돌하는 그림이지만, 클러치에서 한 끗은 토론토가 앞섭니다.


구장·전개 포인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장타 우호. 다만 신시내티 타선의 올 시즌 홈 성과가 구장 보정을 다 못 살렸다는 점이 변수.

예상 전개

초반(1~3회): 배싯이 싱커·커터로 컨택 억제, 토론토가 볼넷→진루타로 ‘한 점부터’ 접근. 그린은 하이 포심으로 삼진을 쌓되, 슬라이더 높이 관리가 핵심.

중반(4~6회): 그린 TTOP(두 번째 대면)에서 토론토 분할 득점 가능성. 배싯은 2사 상황에서 커브로 카운트 정리하며 5~6회까지 버팀.

후반(7~9회): 불펜전. 신시내티는 첫 타자 출루 실패 시 추격 동력 저하, 토론토는 매치업 분할로 실점 단위 통제.

리스크 체크

그린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토론토 중심 라인의 멀티런 트리거.

배싯의 싱커 존이 좁게 잡히면 볼넷↑→랜덤성 확대.

토론토 불펜이 전날 사용량·상대 클러치에 흔들릴 경우 8~9회 변동성 급증.

결론(방향·총점·스코어 밴드)

방향: 토론토 블루제이스 승(신승)

총득점: 중립↔약 언더(선발 ‘관리형’ 가정, 단 구장 특성상 장타 한 번에 상향 리스크는 존재)

스코어 밴드: 4-3, 5-3 혹은 3-2 토론토

0
0
좋아요0
싫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