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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해외야구)

9월 2일 MLB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손흥민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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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치업

콜로라도 체이스 돌랜더

직전 휴스턴 원정 6이닝 1실점으로 내용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시즌 전반의 제구·커맨드 기복이 크고, 홈(쿠어스) ERA가 매우 높습니다. 볼넷이 겹치는 이닝에서 실점 단위가 커지는 유형이라, 오늘도 “단일 이닝 붕괴”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기대치: 4.2~5.2이닝 3~5실점(볼넷 2개 이상 이닝 발생 시 빅이닝 위험).


샌프란시스코 덩 카이웨이

선발로 나선 3경기 모두 4이닝을 채우지 못했을 만큼 길이가 짧습니다. 롱맨 형태로는 5이닝 무실점 경험이 있으나, 선발로선 TTOP(두 번째 대면) 전에 제어가 흔들리는 편입니다. 오늘도 불펜 동원이 빠를 가능성이 큽니다.

기대치: 3.0~4.2이닝 2~4실점(초반 수비 실수 연계 시 실점 확대).


해석: 돌랜더는 구위는 충분하지만 홈·제구 변동성이 크고, 덩은 길이가 짧아 불펜 커버가 전제됩니다. “초반은 팽팽, 중반 이후 불펜 싸움” 그림이 유력합니다.


불펜·가용성

콜로라도

핵심 중계가 연투(페랄타, 메히아)로 피로 변수가 있습니다. 쿠어스 특성상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는 순간 실점 단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전일 대승으로 한꺼번에 소모되었으나, 3이닝 48구를 던진 자원은 당일 가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 뎁스·매치업 운용 폭은 상대 대비 약간 우위입니다.


타선 흐름·구장 변수

콜로라도

쿠어스에서는 장타 트리거가 늘고, 하위타선까지 타점이 분산되는 날이 있습니다. 다만 RISP 효율 기복이 잦아 흐름이 끊기는 이닝이 반복되곤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전날 13득점으로 상·중위 타순의 타구 질이 확연히 반등했습니다. 쿠어스에서 플라이볼이 장타로 전환되기 쉬워, 초구 실투를 곧장 득점으로 연결할 여지가 큽니다.


구장

쿠어스 필드는 볼넷 1~2개가 즉시 멀티런으로 확장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수비·주루 실수 한 번이 그대로 스코어 스윙이 될 확률도 높습니다.


예상 전개

초반(1~3회): 선발 탐색 속 저득점~소득점 출발. 돌랜더는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끌어낼 수 있으나, 볼넷이 겹치면 즉시 실점. 덩은 2~3회 첫 고비.

중반(4~6회): 돌랜더 2바퀴 진입·투구수 증가 구간에서 SF의 분할 득점 가능성↑. 덩은 3~4이닝 후 불펜 릴레이 전환.

후반(7~9회): 양 팀 뒷문 모두 완벽하진 않지만, 쿠어스 변수와 COL 연투 여파를 고려하면 SF가 실점 단위를 더 잘 쪼갤 수 있는 그림.

리스크·체크포인트

돌랜더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퍼스트·볼넷 억제에 성공하면 COL이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습니다.

덩의 조기 강판으로 SF 불펜 이닝이 과도하게 길어질 경우, 8~9회 변동성 확대.

바람·주심 존에 따라 플라이볼 비거리·볼넷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현장 확인 시 총점 보정).

선택(방향·총점·스코어 밴드)

방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승(신승)

초반 5이닝 기준: 다득점 전개 가능성(양 팀 합산 4~6점 범위)

총득점: 오버 성향(쿠어스 팩터 + 양 선발 변동성 + COL 불펜 연투)

스코어 밴드: 8-6, 7-5 또는 9-6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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