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전술 포인트
세비야
4-2-3-1. 양 풀백+윙포워드 동시 전진으로 측면 수적 우위 형성.
이삭 로메로: 스피드·과감한 돌파로 사이드에서 라인을 찢고, 컷백/슈팅 전환이 빠릅니다.
알폰 곤살레스: 중원 템포 조절·안정적 배급으로 전개 속도를 끌어올림.
바르가스: 좌우 전환 능력+전방 압박 가담으로 상대 빌드업을 흔들고, 전환의 첫 패스를 정확히 연결.
엘체
3-4-1-2. 윙백이 폭을 넓히지만 라인 당 1인 구조라 측면 수적 열세가 빈번.
라파 미르: 제공권·피니시 강점, 다만 기동력 한계로 박스 진입 빈도에 의존.
헤르만 발레라: 압박 강해지면 패스 정확도 하락.
멘도사: 순간 침투는 날카롭지만 지원 부족 시 고립 위험.
수비·조직력 비교
세비야
공수 간격을 좁게 유지해 전환 시 볼이 전방까지 빠르게 전달. 측면 수적 우위를 활용해 상대 윙백 뒤 채널을 반복 공략.
전방 압박의 트리거가 명확(바르가스/로메로 스타트)해 엘체 1선 탈출을 초기에 차단 가능.
엘체
라인을 넓히는 과정에서 간격 벌어짐 → 세비야의 빠른 전환·대각 전환에 취약.
쓰리백-윙백 간 인계가 흔들리면 2선 침투 추적이 늦어 박스 내 컷백 대응이 느려지는 패턴.
상성 디테일
측면 숫자 싸움
세비야의 풀백+윙 조합 vs 엘체 단일 윙백 구조 → 사이드 오버로드로 하프스페이스 진입/컷백 각 반복.
엘체가 사이드에 CB를 끌어내면, 중앙 라파 미르 타깃 크로스의 질은 오르나, 전환 방어가 더 취약해집니다.
전환 속도
세비야: 알폰의 템포 업+바르가스의 좌우 스위치로 전환 속도가 유지 → 초중반 압박에 기선 제압 가능.
엘체: 1차 압박 돌파 성공 시 미르 타깃–세컨볼 한 방은 변수지만 재현성 낮음.
리스크/변수
세비야가 측면 오버로드에만 치우치면 크로스 편중→예측 가능성이 증가.
엘체 세트피스(미르 타깃) 한 방, 혹은 조기 선제/퇴장 변수 시 ‘저득점 접전’ 전환 여지.
세비야 풀백들의 과감한 전진 뒤 공간 관리가 흔들리면 역습 허용 위험.
예상 경기 흐름
전반
세비야 점유 55~60%로 주도. 좌·우 오버로드→하프스페이스 침투·컷백으로 첫 유효슈팅 선점.
엘체는 라파 미르 향 롱/조기 크로스+세컨볼 노림.
후반
엘체 라인 간격 벌어지는 구간에 세비야의 대각 전환·세컨볼 회수가 우세.
교체로 폭과 압박 강도 유지하며 스코어 관리.
예상 스코어
2-0 세비야 (차선 2-1)
최종 코멘트
이 매치는 ‘측면 숫자 싸움+전환 템포’에서 승부가 갈립니다. 구조적으로 사이드 우위를 갖는 세비야가 홈 이점까지 더해 전술적 상성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체는 라파 미르의 제공권·세트피스 외에는 지속적 창출이 어려운 그림입니다.
추천 팁: 세비야 승, 세비야 팀오버 1.5(보수적이면 -0.5 승무패), 언더 3.5 선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