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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야구)

9월 26일 KBO 한화이글스 LG트윈스

Lv.71 손흥민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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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상세 분석:

한화 선발투수 - 류현진(좌투) 9승 7패 ERA 3.31


류현진은 올 시즌 ERA 3.31, WHIP 1.22를 기록하며 KBO 리그에 성공적으로 복귀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볼넷 비율(BB% 4.6%)에서 나타나는 안정적인 제구력은 여전한 강점입니다.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퀄리티 스타트급 피칭을 선보이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 시즌 유독 홈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홈 경기 평균자책점은 4.52로, 2.26의 원정 경기 기록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팀 타선은 시즌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득점력(평균 4.81점)을 보여줬지만, 최근 극심한 침체에 빠져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팀 타율은 0.185, 경기당 평균 득점은 단 1점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타선의 부진은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반면 불펜은 팀의 확실한 강점입니다. 시즌 평균자책점 3.59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 일주일간은 1.3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 후반 접전 상황으로 끌고 간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저력을 갖추고 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 없이는 불펜의 힘도 발휘되기 어렵습니다.


원정팀 상세 분석:

LG 선발투수 - 치리노스(우투) 13승 4패 ERA 3.29


치리노스는 13승 4패, ERA 3.29, WHIP 1.17의 뛰어난 성적으로 LG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뜬공보다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며, 피홈런 억제력(HR/9 0.27)은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주목할 점은 원정 경기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원정 경기 평균자책점은 2.63으로 홈(3.89)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있습니다.


LG의 가장 큰 무기는 리그를 압도하는 타선입니다. 팀 타율(0.280), 출루율(0.364), 평균 득점(5.55)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에도 경기당 6.67점을 뽑아내며 식지 않는 화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좌완 투수인 류현진을 상대로도 팀 OPS 0.764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 생산이 기대됩니다.


불펜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18로 나쁘지 않지만, 최근 일주일간 11.37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핵심 키핑 김강률의 부재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따라서 경기 초반 선발 치리노스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하며 타선이 점수 차를 벌려주는 것이 이상적인 승리 공식이 될 것입니다.


경기 총평:

이번 경기는 명품 투수전의 양상보다는 강력한 창과 방패의 대결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을 세우지만, 그의 올 시즌 홈 경기 약점은 분명한 불안 요소입니다. 반면 LG 선발 치리노스는 원정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라는 점에서 선발 매치업의 무게추는 미세하게 LG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승부를 가를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양 팀의 타격감입니다. LG는 리그 최강의 화력을 최근까지 꾸준히 유지하며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화 타선은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며 리그 최하위 수준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류현진에게 충분한 득점 지원을 해주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화의 강력한 불펜이 변수이지만, 경기 초반부터 LG의 막강한 타선이 류현진을 공략해 리드를 잡는다면 경기의 주도권은 쉽게 넘어갈 것입니다. 타선의 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LG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는 LG의 승리를 주력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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