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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터 분석(축구)

11월 22일 K리그 FC서울 김천상무

Lv.71 손흥민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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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 FC서울

FC서울은 최근 공식전 3경기 무승에 머물고 있으나 수비 안정감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수비 조직의 기본 틀을 갖춘 점이 긍정적입니다. 시즌 내내 주전 호흡이 유지된 덕에 선수 간 연계·포지셔닝이 안정적이며, 홈 경기인 만큼 심리적 우위도 큽니다.


공격에서는 링가드가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해 공간을 만들고, 조영욱의 득점 감각이 살아나는 흐름이 확인됩니다. 안데르손의 측면 돌파와 1대1 장면이 김천 수비 뒷공간을 자주 흔들 수 있는 핵심 무기이며, 2선에서의 정확한 스루패스가 전방 기회를 창출합니다. 전술적으로는 안정된 수비 블록에서 볼을 회수한 뒤 측면 전환→컷백·박스 침투로 찬스를 만드는 패턴이 유효할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최근 경기에서 공격의 결정력에 기복이 있다는 것과, 과도한 측면 전진 시 뒷공간을 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홈·조직력·주력 자원 가용성을 고려하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며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원정팀 —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최근 리그 2연패로 분위기가 떨어졌고, 시즌 중 전역·이적 등으로 주축의 대규모 이탈이 생기며 전력 누수가 심각합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직 호흡이 완성되지 않아 전개가 답답하고 수비의 간격·커버 타이밍에서도 불안이 자주 목격됩니다.


특히 주포였던 이동경 공백으로 공격 전개가 단순해졌고, 최근 2경기 무득점은 결정력 저하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원정 경기 부담까지 겹쳐 역습 전환이나 측면 돌파로 만든 찬스도 효율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비 쪽에서는 불필요한 파울·제공권 약화 등이 문제로 남아 있어 세트피스와 공중볼에서 실점 위험이 큽니다.


김천의 현실적 전략은 초반에는 수비적으로 버티며 역습 기회를 엿보는 것인데, 중원 조직력 약화로 역습의 질과 빈도가 떨어지는 점이 큰 한계입니다.



종합적 판단: 조직력·홈 이점·주요 자원 가용성을 고려하면 FC서울이 경기 전반을 주도하고 기회를 더 많이 만드는 쪽입니다. 김천은 전력 누수와 최근 부진으로 안정적으로 버티기 어렵고, 결정력 부재가 겹쳐 실점 상황에서 따라잡기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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