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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 지단 아들, 프랑스 아닌 알제리 대표로 월드컵 도전

Lv.99 운영자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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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였던 지네딘 지단(은퇴)의 아들인 루카 지단(27·그라나다)이 알제리 대표로 소속을 변경했다.19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의 소속 국가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 루카 지단의 소속 국가협회가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변경했다.알제리는 내달 소말리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그렇게 되면 프랑스 소속으로 월드컵 무대를 누볐던 ‘전설’ 지단 아들이 알제리 소속으로 월드컵에 나서게 된다.지단의 네 아들 중 둘째인 수문장 루카 지단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했다.현재는 스페인 2부 리그 소속 그라나다에서 활약 중이다.루카 지단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지만, A매치 출전을 위해 알제리로 소속을 바꾼 거로 보인다.지단은 알제리 이민자 2세대 출신이기에 루카 지단이 알제리 국가대표로 도전할 수 있게 됐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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