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초청선수\'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참가한 황유민 선수가 깜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과 함께 새 시즌 투어 직행 카드까지도 손에 쥐게 됐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라운드 막판, 우승 경쟁은 태극 낭자들 사이에서 불붙었습니다. 16번홀에서 황유민이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서자, 김효주는 15번홀에서 버디로 응수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롤모델\'인 김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