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국내 프로야구 구장이 미국 메이저리그급으로 탈바꿈할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라운드 기울기부터 잔디 품종까지 일일이 뜯어보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달라진 그라운드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 고척 스카이돔. 구장 관리자들이 방수포를 걷고 마운드 높이와 너비를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이번에는 마운드와 베이스 간의 거리를 점검합니다. 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 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