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치어리더 김연정과 화촉을 밝힌다.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하주석-김연정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대전에 신혼집을 차린다.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아내는 힘들 때 나를 정말 많이 도와주고 잡아준 사람”이라며 “그런 아내에게 고맙고, 앞으로 야구장에서도 야구장 밖에서도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하주석은 2012년 한화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다. 올 시즌에는 95경기에서 타율 0.297, 4홈런 2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김연정은 한화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다.[서울=뉴시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