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제주SK가 원정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았습니다. 조나탄 선수의 천금같은 PK골로 제주는 1부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하 5도의 날씨에도 빅버드를 찾은 홈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경기 전반은 수원이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7분 김지현의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10분 뒤 이기제가 올린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