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경방루’는 1900년대 초 중국에서 이주한 진경방 씨가 창업해 현재 4대째 이어오고 있는 100년 전통의 중국집이다. 남원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 중 하나로, 긴 세월만큼 깊은 맛을 자랑한다. 대표 메뉴인 탕수육은 점성이 강한 진한 소스를 부어 내는 ‘부먹’ 스타일로 제공되며, 옛날식 튀김옷을 사용해 바삭함이 살아 있다. 연근의 아삭함, 목이버섯의 오독한 식감, 끈적한 소스와 바삭한 튀김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풍미를 완성하는 정통 스타일의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짜장면 8,000원 탕수육(소)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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