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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금) 18:00 요미우리 vs 세이부

yoyo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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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

요미우리 투수

아카호시 유지는 직전 경기였던 6월 13일 오릭스전에서 7이닝 동안 6실점하며 다소 부진했습니다. 특히 주요 구종인 140km 중후반의 포심과 슬라이더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아카호시는 최근 이닝 소화는 꾸준히 6~7이닝으로 준수하지만, 제구력이 불안정해 세이부 타자들이 공략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또한 세이부 타자들이 최근 포심을 적극적으로 타격하는 흐름이라, 아카호시가 주무기인 직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은 최근 1~2명의 필승조 투수가 연투를 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요미우리 타선

최근 요미우리 타선은 타격의 일관성이 떨어지며 경기당 2~3득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중심타선에서 장타력이 감소한 것이 두드러지며, 득점 찬스에서의 집중력도 다소 부족한 모습입니다. 또한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병살타가 자주 나오는 등 흐름이 자주 끊어지는 점이 최근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카하시의 낮게 제구되는 투심과 커브에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타선 전반의 장타력 회복이 시급합니다.

 

- 세이부 투수

타카하시 코나는 직전 등판인에서 8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타카하시는 특히 투심과 커브의 구사 능력이 뛰어나, 타자들의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빼앗는 스타일입니다. 최근 구속과 제구력이 동시에 좋아지며 이닝 소화력도 증가하고 있어 최소 6~7이닝은 무리 없이 책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미우리 타선은 변화구 공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타카하시의 투심과 커브 조합을 쉽게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불펜진은 연투 상황이 있으나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세이부 타선

세이부 타선은 최근 꾸준한 흐름으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3~4득점 수준을 기록하면서 투고타저 리그 대비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타력은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타선 전체의 응집력이 좋아 득점권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미우리 선발 아카호시가 최근 직구 위주의 패턴으로 흔들리는 만큼 초반부터 적극적인 타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득점권에서의 생산력이 승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 결론

선발 맞대결에서 코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이와 더불어 불펜과 타격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세이부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며 세이부가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더와 함께 세이부의 승과 핸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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