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매치업
마이클 로렌젠(KC): 복귀 후 3경기 연속 5이닝 미만이긴 하나, 홈에선 내용이 더 낫고(시즌 홈 ERA 우호), 땅볼 유도·위기관리로 5~6이닝 2~3실점 ‘관리형’ 기대가 가능합니다.
LAA 선발 미정(우레나 유력): 최근 선발 등판 6실점처럼 실투 노출이 잦고, 볼넷→장타로 이어지는 이닝이 있습니다. Kauffman(장타 억제) 구장 보정이 있더라도 출루 누적 시 실점 단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타선·불펜/운용
KC 타선: 총량 화력은 크지 않지만, 우레나 타입(볼넷·실투) 상대로는 ‘볼넷→진루타’로 점수 짜내기 유효.
LAA 타선: 기복이 크고 원정 RISP 효율이 들쭉날쭉. 경기 중반 이전 선취 실패 시 추격 동력 약화.
불펜: 양 팀 모두 전날 소모가 크지 않으나, 리드 상황에서의 매치업·마감 재현성은 KC가 한 끗 우위.
환경
Kauffman Stadium은 홈런 억제 성향이라, 로렌젠에게 우호(피장타 리스크 경감). 에인절스의 ‘한 방’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
예상 전개
초반(1~3회): 로렌젠이 템포를 잡고, KC가 볼넷→진루타로 ‘한 점부터’ 접근.
중반(4~6회): LAA 선발(우레나 가정)의 두 번째 대면에서 KC가 추가점 분할. 로렌젠은 5~6회 한 차례 위기만 관리.
후반(7~9회): 불펜전. KC는 매치업 분할로 실점 단위 통제, LAA는 브릿지 흔들리면 실점 확대.
리스크·체크포인트
로렌젠이 단일 이닝 볼넷 2개 이상 허용 시 LAA 중심 타선의 멀티런 트리거.
에인절스 선발이 우레나가 아닌, 더 안정적인 카드로 확정될 경우 초반 설계 재검토 필요.
KC의 RISP 비효율이 재현되면 저득점 접전으로 고착 가능.
추천 픽
승/패: 캔자스시티 로열스 승
전반 5이닝: 캔자스시티 근소 우세
총득점: 중립(약 언더 성향). 구장 억제력은 언더 요인, 우레나 조기 붕괴는 오버 변수.
스코어 밴드: 4-2, 5-3 또는 3-2 KC
현황